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에드핏과 텐핑 광고는 쉽게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개재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눈알이 안드로메다로 떠나도록 자료를 찾아보고
잘 모르지만 여러 포스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모두 사용해 보았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요청하고 한 달 만에 승인되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제가 한 노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최대한 열심히 무슨 글이라도 열심히 포스팅한다.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어보니 이전에는 관심없던 것들도 새롭게 보입니다.
무엇이라도 글을 씁니다.
둘째, 글이 30개 정도 되었을때 에드핏과 텐핑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하여 소소한 즐거움을 맛봅니다.
에드핏은 금액이 많지 않지만 저에게 첫 수익의 기쁨을 맛보게 해 주었습니다.
연동을 하면 별 무리 없이 광고가 게재되고 누군가 광고를 보게 되면 수익이 들어옵니다.
텐핑은 생각보다 수익이 잘 안 들어옵니다.
저는 자동 텐핑 연동보다는 텐핑 사이트에서 직접 원하는 광고를 가져와서 게재를 해 보니 아래와 같은 수익이 났습니다.
셋째,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사전작업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연동을 합니다. 글 수가 많고 적고를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연동을 합니다.
- 구글 서치콘솔을 연동합니다. 서치콘솔을 연동하여 제가 포스팅 한 글 중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거나 노출이 되지 않은 경우를 확인하고 색인 생성을 날마다 신청해줍니다.
URL 위에 마우스를 두면 오른쪽에 돋보기가 보입니다.
돋보기를 누르고 들어가서 색인생성을 해 줍니다.
category가 있는 URL은 오염된 URL입니다.
당연히 검색이 되지 않거나, 글이 검색된다고 하더라도 추후 애드센스 광고를 승인받아도 광고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카테고리가 삽입된 글을 확인하고, 티스토리 관리자페이지에서 스킨편집 메뉴로 이동해서 HTML 편집 모드를 열어서 아래와 같은 스크립트를 추가하면 글 안의 모든 카테고리가 제거됩니다.
Array.prototype.slice.call(document.querySelectorAll('a')) .filter(function(el) { return el.href.match(/\/[0-9]+\?category/gi); }) .forEach(function(el) { el.href = el.href.replace(/\?category.*/, ''); });
마지막으로 애드센스 가입을 합니다.
애드센스 가입을 하고 계정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무엇보다 미국 세금 계좌를 꼭 등록해야 합니다.
가입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애드센스(Adsense)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구글에 먼저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구글에 가입하여 계정을 확보합니다.
2.애드센스에 가입할 대표 사이트 또는 블로그에 대한 URL 과 언어정보등을 입력합니다. 사이트나 블로그가 여러개 있더라도 가입조건에 부합하는 사이트 나 블로그 1개만을 선택하여 진행하면됩니다.
계정승인이 나게 되면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등은 별도의 계정으로 승인받는것이 아니라 해당 계정에 사이트 또는 블로그를 등록시키면 됩니다.
3.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동의절차를 진행합니다.
4.개인일 경우는 개인계정으로 법인 계정일 경우는 법인계정으로 가입합니다.
5.영문으로된 이름, 주소 , 우편번호 ,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기입합니다.
6. 이메일 주소 설정등을 합니다.
이 이메일주소는 각종 애드센스 관련 정보를 받게 되는 중요한 정보 이므로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정보를 기록합니다.
7. 중요한 것은 계좌확인입니다. 저는 신분증확인까지 해서 등록이 되었습니다. 수익이 생기면 계좌등록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계좌연동을 통해 먼저 확인이 되면 애드센스 승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승인이 나가까지 제가 한 작업들의 과정은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승인이 난 이후 아직 7일이 되지 않았는데, 현재 수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지만 애드고시 합격한 기쁨과 1달러의 수익을 얻었을 때의 기쁨은 큽니다.
한 달 넘게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구글서치 자주 들어가서 색인생성 해주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에 사이트 등록을 했습니다.
다음 검색등록은 구지 필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그래도 했습니다.
확실히 등록을 하고 나니 다음과 줌에서 검색어 검색으로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물론 많지 않고 하루에 한두명입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애드센스 승인까지 나름 힘들었던 여정을 공유해봅니다.
광고게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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