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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컨테이너 와 자작나무 홀더 만들기 이 포트폴리오는 양초를 만들이 위한 컨테이너를 만드는 것입니다. 양초공예를 가르치시는 분들은 다양한 컨테이너 만드는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 칠판컨테이너 제가 만든 컨테이너는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지만 이렇게 만든다는 것만 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준비물 - 유리용기, 칠판페인트, 붓, 분필 제작과정 1. 용기에 칠판페인트를 여러 차례 덧발라가며 굳혀준다. 2. 칠판페인트가 모두 건조되면 분필을 이용하여 글씨나 그림을 그려준다. 3. 필요에 따라 캔들 컨테이너로 사용을 한다. * 칠판컨테이너 준비물 - 핫플레이트, 냄비, 가위, 글루건 - 자작나무 껍질, 유리용기, 끈, 장식을 위한 소품 제작과정 1. 자작나무 껍질을 3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려준다. 2. 준비된 유리용기를 두를 수 있는 사이즈로 자.. 2021. 8. 25.
티라이트 만들기 저는 평소에 티라이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차를 마실때 티라이트를 켜고 주전자를 올려두면 차를 따듯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큰 캔들은 쓰다보면 산소공급 부족이나 연소시간이 짧아 심지를 중심으로 가운데만 타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티라이트는 3시간 정도 연소를 하면 모두 타기 때문에 하나씩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티라이트도 소이왁스와 천연오일을 사용해야 연소 시간이 길고 향이 은은하게 오래 퍼집니다. 시중에 천원을 주면 여러개를 살 수 있는 싼 티라이트는 파라핀 왁스를 사용하고 강한 인공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으니 신중히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준비물 - 핫플레이트, 스텐레스 비커, 온도계, 심지고정대, 심지 가위, 핀셋, 실리콘주걱 - 왁스, 티라이트 용기 2개, 심.. 2021. 8. 25.
자작나무 필라캔들 필라캔들의 단점이라면 양초가 녹으면서 옆으로 흘러내린다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료 디자인을 좀 주고 싶다면 자작나무나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데코레이션을 하면 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나 나뭇잎, 꽃잎 등 창의적인 재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제에는 자작나무가 많고 저희 집 뒷산에도 껍질이 벗겨지는 자작나무가 많습니다. 구지 사진처럼 껍질을 통째로 벗기지 않아도 작가가 원하는 재료로 양초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준비물 - 핫플레이트, 냄비, 가위, 글루건 - 필라캔들, 자작나무 껍질, 끈 제작과정 1. 자작나무 껍질을 3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려준다. 2. 준비된 필라캔들을 두를 수 있는 사이즈로 자작나무 껍질을 자른다.(글루건으로 고정할 .. 2021. 8. 25.
신문지와 쌀포대의 변신 지구의 동물과 식물, 그리고 우리 인간을 지키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생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여러 지역의 자활센터에서 신문지와 쌀포대, 버려지는 의류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곳의 업사이클링 봉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강원도 고성의 신문지 쇼핑백 고성에서는 신문지 세 장을 밀가루 풀로 붙여 만든 신문지 쇼핑백을 생산하여 자활상품 구매자에게 제공합니다. 그리고 손잡이가 없는 신문지 봉투는 지역 마트나 가게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고 청정 고성을 지키기 위한 일이랍니다. 고성 간성의 파머스마켓, 거진 농협마트, 약국이나 빠리바게뜨 등에서 물건을 사시면 신문지 봉투에 담아 드립니다. 그런가 하면~ 삼척지역.. 2021. 8. 23.
고마운 외인들 심심산골로 이사 온지 5개월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해발 520미터에 위치한 집에서 해발 10미터를 넘지 못하는 어린이집으로 매일 등원을 하던 작은 아이는 3개월 동안 날마다 코피를 쏟았습니다. 기압 차이에 적응하느라고 몸이 많이 고단했나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엄마, 선생님이 엄하지만 좋은 분이셔요.”, “선생님이 저만 특별히 블록을 주셨어요.”하면서 어린이집 자랑을 제법 하고 다닙니다. 어느 날 작은 아이가 “엄마, 엄마는 베트남 엄마죠?”하고 물어보는 통에 온 집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된 일이 있습니다. 엄마가 베트남 엄마이기를 바라고 박박 우기는 통에 제가 “베트남 엄마”가 아닌 것이 미안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엄마도 베트남 엄마가 맞잖아요. 엄마는 대구에서 왔으니까 여기 사람이 아니잖아요... 2021. 8. 22.
천진맛집 '천진오길’ 많은 사람이 천진에 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천진 5길에 위치한 이유로 식당 이름을 정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하는 천진의 맛집 '천진오길'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천진오길은 '무미일'이라는 분식집으로 시작했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쌀 소비를 줄이고 밀가루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쌀을 먹지 않는 날'이 바로 '무미일'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무미일은 분식집이었고 밀가루 떡볶이와, 오뎅탕, 튀김, 충무김밥 스타일의 아주 간단한 김밥이 전부였습니다. 어느날 무미일에 갔더니 가게 이름이 천진오길로 바뀌고 메뉴도 변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떡볶이는 계속 판매를 해서 다행입니다. 떡볶이가 전보다 맵고 떡이 짧은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천진오길의 메뉴입니다. 딱 다섯 종류로 간단합니다. * 프리또 미스토 오징어, 문..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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