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유명한 카페들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주로 야외의 사진스팟이 있거나 유기농, 지역색이 분명한 까페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유기농까페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수국이 피기 전이었습니다.
날도 흐려서 사진이 어둡습니다.
아직 꽃들이 많지 않은 이른 봄에 방문해서 유채꽃만 만개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하우스 안에서 커피와 유기농 루이보스 허비티를 마셨습니다.
커피는 맛이 좋아서 어디서 온 생두인지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발리 생두였습니다.
쵸콜렛 향이 매우 강하고 쌉싸름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생두를 어디서 파는지 대형 유통회사마다 다 찾았으나 없었고 오직 커피토리에서만 판매했습니다.
이후 저도 이 생두를 구매해서 로스팅 해보았습니다.
유기농 허브티는 루이보스를 마셔보았습니다.
에빠니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티브랜드로 고가의 제품은 아닙니다.
그리고 루이보스는 남아프자리카공화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경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 유기농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기농까페에서는 나름대로 유기농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유기농까페는 차보다는 커피를 맛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상에 지칠때 꽃이 피는 농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정서적인 여유를 느끼기 위해 들릴만한 곳입니다.
인스타를 통해 시기마다 어떤 꽃이 피어 있는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꽃들이 피기 전 다녀온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인스타 사진들을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하우스 안과 밖에 꽃이 피면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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