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까페&식당&체험81 에이프레임 고성 핫플레이스 까페 고성 바닷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까페들이 있습니다. 그 중 다양한 서핑보드를 걸어 둔 사진 스팟과 통유리로 된 바다 전경이 아름다운 까페가 있습니다. 고성에 살다보니 손님이 오면 새로 생긴 핫한 까페에 가게 됩니다. 한동안은 스퀘어루트로 가다가 작년과 올해는 에이프레임으로 갑니다. 사진이 참 잘 나오고 바다가 통유리창으로 보이니 날이 맑다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에이프레임에 가면 꼭 사진을 찍고 싶은 스팟이 여러 곳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서핑보드 옆에 앉아서 통창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의 퀄리티는 보통입니다. 콜드브루는 비추였습니다. 아무래도 맛있는 커피는 커피만 전문적으로 하는 대도시 작은 까페가 좋습니다. 에이프레임에서는 바다가 메인 메뉴.. 2021. 9. 9. 고성 피움테마파크 방문기 고성에 문을 연 피움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두어달 전에도 한 번 다녀왔는데 워낙 넓기도 하거니와 미술관 문이 닫혀았어 개별 작가의 작업공간 전시만 보고 주변 산책을 하다가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프로그램 참여도 하고 미술관 관람도 했습니다. 개별작가들의 작업공간은 문이 열려 있으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까페에서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쉴 수도 있고 간혹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까페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내부에 앉아있어도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미술관은 소조와 회화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소조는 인간의 형상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힘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인간상을 거친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부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피에타까지 모두 한 작가의 작품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있어 관람.. 2021. 9. 4. 막싸도라의 커피여행 막싸도라의 커피여행은 까페 감자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까페 입구에서부터 주인장님의 까페운영 철학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 까페에서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하고 받은 복잡한 이미지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가게의 주인장 두 분이 심상치가 않다. 여행 꽤 하신 것 같다. 현지에 가야 구할 수 있는 소품들이 꽤 많다. 커피나무를 키운다. 심지어 커피 열매가 열려있다. 씨앗을 심어서 발아시켜 커피나무 어린 묘목을 팔기까지 한다. 로스팅도 직접 한다. 핸드드립을 잘 내린다. 메뉴판이 현란하다.(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메뉴는 나름 커피의 향미에 따라 이름을 붙이기는 하셨으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주문이 혼란스럽다. 하지만 주인장 부부는 전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커피나무는 영하로 떨어.. 2021. 8. 29. 춘천 유기농카페 춘천에서 유명한 카페들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주로 야외의 사진스팟이 있거나 유기농, 지역색이 분명한 까페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유기농까페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수국이 피기 전이었습니다. 날도 흐려서 사진이 어둡습니다. 아직 꽃들이 많지 않은 이른 봄에 방문해서 유채꽃만 만개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하우스 안에서 커피와 유기농 루이보스 허비티를 마셨습니다. 커피는 맛이 좋아서 어디서 온 생두인지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발리 생두였습니다. 쵸콜렛 향이 매우 강하고 쌉싸름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생두를 어디서 파는지 대형 유통회사마다 다 찾았으나 없었고 오직 커피토리에서만 판매했습니다. 이후 저도 이 생두를 구매해서 로스팅 해보았습니다. 유기농 허브티는 루이보스를 마셔보았습니다.. 2021. 8. 29. 아울러 춘천에서 캠핑장 느낌이 나는 까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야외에서 모닥불도 피울 수 있고, 텐트가 설치된 곳 에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까페 건물은 이 야외마당의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큰길에서 보이는 까페 그리너리와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마당 안쪽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흰 건물로 가셔야 아울러 까페입니다. 까페는 유리로 밖을 내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 11시가 좀 되지 않아 아울러에 도착했습니다. 오픈시간 전이라 좀 기다려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외부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저녁에 오면 나무나 텐트에 불이 켜져서 더 예쁠 것 같았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고구마를 구워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아침부터 고구마를 .. 2021. 8. 29. 감자밭 감자빵이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춘천 감자밭에서 사 온 감자빵을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오븐에 다시 구워 먹으면 겉바속촉 확실합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하나씩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웬지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처음 감자밭에 갔을때 제일 먼저 봉착한 것은 주차대란이었습니다. 차가 얼마나 많은지.. 저같은 주차바보는 감자빵도 못 먹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감자밭 건물 오른쪽 주차장은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대란이지만, 근래에 생긴 왼쪽으로 들어가는 주차장은 아주 넓고 차들이 많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 감자밭에 온 유일한 이유 감자빵을 넉넉히 담습니다. 현장에서 먹을 만큼만요. 포장은 포장 박스로 구매하면 됩니다. 감자빵은 현장에서 먹을 때는 겉이 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집에.. 2021. 8. 28.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